거제시 여성기업인협회(회장 윤현아)는 지난 16일 서일준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및 협회 활동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회원들은 새롭게 출범한 ‘거제시 여성기업인협회’ 활동과 관련에 서 의원에게 자문을 구하는 한편 여성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협회는 특히 여성의 입장에서 거제시 행정과 의견 교류가 쉽지 않아 경제적 참여 또한 녹록치 않은 현실을 전달했고 서 의원도 이에 긍정하며 협회의 원만한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거제시 재도약과 성장을 위해서도 여성의 경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여성기업인들의 단단한 성장을 위해 협회가 구심점이 되자는 결의도 다졌다.

한편, 거제시 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해 11월 15일 창립해 본격 활동에 나선 상태다. 거제시의회도 거제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를 마련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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