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월 17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용역』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상황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진행은 작업환경측정을 담당한 대한산업보건협회의 김천섭 환경위생팀장으로 ▲작업환경측정 개요 ▲유해인자의 종류와 발생원인 ▲부서별 작업환경측정 결과 ▲작업환경의 개선 및 관리 등 상황별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작업환경측정이란 사업장에서 있을 수 있는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업장의 유해인자 노출수준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향후 개선 등 적절한 관리를 위한 것으로 정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10월에 수산과 등 13개 부서를 대상으로 소음, 분진 등 28개 항목의 유해물질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용역을 실시한 결과 전 공정에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기준치 이하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지속 관찰하여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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