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다가올 봄철 관광객 맞이를 대비하여, 관광객들이 쉽고 편하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관광안내 및 유도 표지판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합관광안내판, 관광지 유도표지판 등 총 282개 관광안내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일제조사는 오탈자 등 내용 오기와 훼손으로 인한 보수대상을 점검하고 신설, 보수, 철거(이설) 대상 시설물을 파악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한편, 신규 설치하는 표지판은 주변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통합 설치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표준화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내판 일제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이 명확하고 쉽게 관광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봄을 맞아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관광1번지 거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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