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이번 설날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 귀성·귀경객 등 거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거가대교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거가대교의 통행료 면제 결정은 설 명절을 맞이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연휴 기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 하나로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면제 기간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월 9일(금) 0시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 24시까지 4일간 전 차종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설날 거가대교 통행료 면제 결정으로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 차량은 약 18만 2500여대 일 것으로 추정된다.

서일준 의원은 “이번 협의로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설 연휴기간에 거제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통행료 면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거가대교를 이용하여 거제를 방문하는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설날을 맞아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거가대교 통행료 면제를 위해 고생하신 박종우 거제시장님을 비롯한 거제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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