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 동인회(회장 김지환)는 지난 29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35포(10kg 21포, 20kg 14포)를 고현동 주민센터(동장 김철구)에 기탁하였다.

신현 동인회는 작년 신현 동인회 창립 39주년 기념행사를 하며​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세대의 생활지원을 위해 축하 물품을 쌀로 받아 백미 35포를 고현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신현 동인회는 지역봉사와 바른 사회 건설을 위해 84년부터 거제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회원들은 장애인 단체 여행 봉사, 성로원 학생 물품 지원, 소외계층 문화생활 활동 지원(야구장 관람 및 영화관 관람 등)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그 외의 지역 하천 및 해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김지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쌀 기부로 사회적 약자가 끼니 걱정없이 명절을 잘 보내길 바라며 올 한 해도 변함없이 지역의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전하였으며,

김철구 고현동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희망 나눔을 실천하여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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