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병갑)는 1일 거제시 1388청소년지원단 ‘삼성중공업(주) 청소년선도 119봉사단’으로부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을 지원받았다.

삼성중공업(주) 청소년선도 119봉사단(위원장 김병기)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거제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 12월부터 ∆청소년 선도 ∆우범지역 순찰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캠페인 기획 및 전개 등 안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위해 창단된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봉사단체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12월 27일 ‘자랑스런 중공업인상’ 수상식에서 사회공헌·봉사 분야 공을 인정받아 단체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은(금일백만원) 기부하기로 단원과 뜻을 모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관내 아동복지시설(성지원) 위기청소년을 위해 각 5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최우수 단체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병기 위원장(청소년선도 119봉사단)은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이 순환구조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것이 봉사단 어른들의 큰 기쁨이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을 가진 어른이 되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창단 목표다”라며 올해도 변함없는 다양한 활동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

박병갑 센터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시 청소년 선도를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성과 진정성, 그리고 긍정적 발전으로 지역 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위기청소년 대상 봉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김병기)을 운영하고 있으니 어려운 상황의 청소년을 위해 자원 연계나 재능기부 등에 뜻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센터(055-639-49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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