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및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 16일 거제시에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자리에는 삼성중공업 성환웅 상무(총무팀)와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국 옥영윤 국장 외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했다.

▲ 왼쪽부터 사회공헌 김창규 파트장, 총무팀 성환웅 상무,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최경숙 회장,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국 옥영윤 국장, 사회공헌파트 진성우 차장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직업상담, 교육 훈련 등 여성들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적으로 90여 곳이 있으며 거제시에는 지난 1월 고현동에 위치한 여성회관에 둥지를 틀고 운영 중에 있다.

삼성중공업도 센터 설립 소식을 듣고 업무에 필요한 책상, 컴퓨터, 복사기 등 사무기기를 구입하도록 1,000만원을 흔쾌히 지원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이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번 지원이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데 조그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조선소 사내 연주동호회인 피닉스밴드도 지난해 12월 일일호프를 통해 거둔 수익금 600만원을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거제시에 전달했다.

▲ 왼쪽부터 성환웅 상무, 피닉스밴드 황선일 과장, 옥영윤 국장, 피닉스밴드 강동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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