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2월 19일부터 상반기 치매예방교실「기억반짝 청춘교실」을 매주 월·수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원예수업·음악수업·신체운동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구놀이, 독서수업 등 인지학습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웃음체조, 훌라댄스 등 신체활동을 통해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과 후에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하여 유소견자는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가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055-639-61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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