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독로로타리클럽(회장 양우환)이 여성 청소년에게 필요한 위생용품 40상자를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거제독로로타리클럽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이 단체는 평소 지역사회 취약 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우환 회장은 “우리 클럽은 지금까지 노인, 장애인을 위한 봉사 활동을 주로 해 왔다”며 “이번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역 중·고등학교에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홍보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하는 인적·물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위기·취약 계층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행복 채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