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를 명절 위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7일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거제면 소재지의 노인주거시설 사랑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며 입소자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거제시민 모두가 정이 넘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4년 설 명절 위문은 관내 기관들의 자체 위문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이웃돕기 활동 또한 시민들 자율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절 위문 기간 동안 저소득 204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그밖에도 BNK경남은행에서 관내 230세대에 1,100만원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박스를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446세대에 사랑의 성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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