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국민의힘 공천 신청자 면접 마쳐…17일, 단수공천·경선 여부 발표
[1신]4·10 총선 거제지역구 국민의힘 공천 신청 후보 16일 면접

▲ 서일준 국회의원
▲ 서일준 국회의원

[3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서일준 국회의원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거제지역구 '단수 공천자'로 확정 발표했다. 

[2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30분 경 10분 동안 4‧10 총선 거제지역구 국민의힘 후보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마쳤다.

면접 심사에는 서일준(58) 국회의원, 김범준(55) 전 부산대학교 특임교수, 염용하(58) 용하한의원 원장이 참석했다.

공천 신청자 3명에게 각 1분씩 모두 발언 시간이 주어졌고, 각 후보에게 ‘왜 출마하느냐’ 등의 간단한 질문이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경쟁 후보에 대한 여러 자료가 있으니 신중히 검토해 공천 결과를 발표할 것이다”고 밝히며 면접 심사를 간단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면접 심사 다음날 단수공천, 경선 등 결과를 바로 발표한다.

단수 공천, 경선 여부는 17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1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출마자 공천을 위해 지역별 면접과 함께 단수 공천 대상자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 지역구 공천 신청자 대상 면접은 16일이다.

한편 거제지역구 국민의힘 후보 공천신청자는 서일준(58)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범준(55) 전 부산대학교 특임교수, 김한표(69) 전 국회의원, 염용하(58) 용하한의원 원장이었다.

김한표 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공천 부적격자에 포함돼 공천 심사에서 배제됐다.

서일준 국회의원, 김범준 전 특임교수, 염용하 원장이 16일 열리는 면접에 참가한다.

▲ 왼쪽부터 서일준 국회의원,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
▲ 왼쪽부터 서일준 국회의원,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

국민의힘 후보 공천 경쟁에서 거제지역구가 단수 추천지역이 될지, 경선지역으로 분류될 지가 관심이다.

복수 공천 신청자가 있을 시 단수 추천 기준은 △ 여론조사에서 타당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이고 도덕성 평가(15점 만점)가 10점 이상인 경우 △ 여론조사에서 1위 후보 지지율이 2위 후보의 2배 이상이고 도덕성 평가가 10점 이상인 경우 △ 공천심사총점(100점 만점)에서 1, 2위 점수 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 △ 복수 신청자 중 1인을 제외한 모두가 윤리기준에 의해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다.

공천심사총점의 배점 기준은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은 여론조사 40%, 도덕성 15%, 당 기여도 15%, 당무감사 20%, 면접 10%, 비당협위원장은 여론조사 40%, 도덕성 15%, 당·사회 기여도 35%, 면접 10%다. 이 중 면접과 기여도 평가는 정성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수·우선추천 외 지역에서는 원칙적으로 경선이 진행된다. 공천심사총점을 기준으로 △ 1, 2위 신청자의 점수 차가 30점 이내고, 1위와 3위 신청자의 점수 차가 30점 초과면 양자 경선 △ 1~3위 신청자의 점수 차가 30점 이내면 3자 경선 △ 1~3위 신청자의 점수 차가 30점 이내고, 3위와 차점자의 점수 차가 3점 이내면 4자 이상 경선이 실시된다. 3자 이상 경선의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