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설명회, 장소: 오쉬국립대학
▲ 입학설명회, 장소: 오쉬국립대학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월 15일 경남 뿌리산업 외국인 인재양성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키르기즈스탄의 오쉬국립대학교에서 거제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오쉬국립대학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학(재학생 약32,40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입학설명회에 키르기즈스탄 국회의원, 오쉬국립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철 혁신지원사업단장은 거제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양성 정책을 설명하고 지원자 대상 개별 상담을 진행하였다. 직업기술 유학을 꿈꾸는 오쉬지역 예비 유학생 350여명이 참가한 당일 입학설명회는 오쉬국립대학 영상뉴스와 키르기즈스탄 한인신문에 게재되어 거제대학교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재 유치와 양성 정책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이하 뿌리대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산업인재 양성사업 중 하나로 현재 국내 13개 전문대학만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전문대학 뿌리기술 관련 학과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은 기량 검증 테스트를 거쳐 E-7-4(숙련기능인력) 체류자격 취득한다. 거제대학교는 2016년부터 뿌리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역 조선산업 등 뿌리 산업에 필요한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오쉬기술대학을 방문하여 양교의 교환학생 교류와 뿌리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오쉬기술대학의 세종학당도 방문하여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및 상호 발전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외에 오쉬지역 기술고등학교도 방문하여 교장단 면담과 MOU 체결을 통해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 키르기스스탄 오쉬기술대학과의 업무 협약
▲ 키르기스스탄 오쉬기술대학과의 업무 협약
▲ 키르기스스탄 케인대학교 업무협약 사진
▲ 키르기스스탄 케인대학교 업무협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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