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거제 난(蘭) 대전'이 3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이틀간 거제난연합회(회장 김일태) 주최/주관으로 거제시농업기술센터(거제남서로 3577) 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된다.

거제시의 8개 난우회 단체로 구성된 거제난연합회의 회원들이 정성스레 가꾼 한국 춘란 작품 250여 점의 수준 높은 난을 전시하고, 자체 심사를 거쳐 나온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 7점의 작품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蘭, 선인(先人)의 고장 거제”라는 타이틀에 맞게 전국 최고의 난을 감상할 수 있다.

김일태 거제난연합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거제의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봄을 느끼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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