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제18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아동 성폭력 방지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정부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고자 2007년 2월 22일 제1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개최한 뒤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시 관내의 다함께 돌봄센터 3곳을 방문하여 약 70여명의 돌봄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및 동의·경계에 대한 활동형 교육과 자기 존중 키링만들기 프로그램, 아동 성폭력 추방 및 기관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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