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아주동에 새로 오픈한 한우전문점 안골한우(대표 조재하)에서 개업식 때 쌀화환으로 들어온 쌀 20kg 15포를 아주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쌀 전달식에서 조재하 대표는 “개업식에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로부터 뜻깊은 축하 선물을 받았는데 평소 아주동 용소마을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주민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여 늘 미안한 마음을 지니고 있던 터에 친분 있던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덕남) 밑반찬 나누기와 와 4통 통장(박미애)의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지역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조재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마을회관과 함께 사용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점심 식사용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 받은 쌀은 기부자의 뜻대로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연부락 경로당 5곳과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