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8일 전국 31개 교육발전특구 발표…경남형 미래전략산업 특구
해외 유학생 거점 지원, 거제대 고등직업교육 거점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31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거제시도 이름을 올렸다.

거제시는 교육국제화 특구형으로 명칭은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다.

경남도는 “조선 인프라가 밀집한 거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분야 국내 중심기업이 집적(49%)해 있다”며 “조선산업 수주 확대로 부족한 기능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제공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 400여 명을 양성하고, 거제대학과 연계한 해외유학생 유치, 조선분야 비자 별도 쿼터를 확보하여 외국인 조선 인력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가 최종 지정되었다.

이는 경남도가 도내 8개 기초지자체 교육특구를 일괄 신청해 지정받았다. 교육특구는 1유형, 2유형, 3유형으로 나뉜다. 거제시는 경남도가 지정신청을 하는 3유형이다.

경남도는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도 교육청, 8개 시군, 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특구모델안을 구상하여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기획안을 지난 2월 8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경남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대면심사에서 돌봄확대, 특성화고 기술인재 양성, 지역인재특별전형 확대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체계 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내 공통으로 늘봄 단계적 확대, 특성화고 기술인재 육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또 전략 산업 분야에 따라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5개 특구로 특성화하였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시범지역 당 3년간 매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에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각 지역은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및 정책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교육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는 한편, 각 지역이 요청한 규제를 해소해 나가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남 미래전략산업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정주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라며, “경남형 교육발전특구가 돌봄부터 기업이 필요한 지역우수인재 양성까지 지원하여 인재가 모이는 아이키우기 좋은 활기찬 경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보도자료

경남 교육발전특구 전국 최다 8개 시군 지정
진주-사천-고성, 창원, 김해-양산, 거제, 밀양 전국 최다 선정
우주항공 등 산업 맞춤형 특성화고 산업기능인력 6,000여명 양성
지역인재전형 확대(50%~80%,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의대·약대, 창원대 공학계열 등)
해외유학생 유치와 산업체 취업연계 지원(거제, 창원, 김해 등)
우주항공분야 공동 실습장 설치, (가칭)경남혁신고, (가칭)양산 특성화고 신설 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남도(일괄신청,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가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시범지역 당 3년간 매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교육부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경상남도가 포함된 31건을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1차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에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94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올해 2월 신청지역에 대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서면심사, 대면심사 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발전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경남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교육부 각종 사업 공모에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한 초등부터 성인까지, 전략산업 인재육성과 지역정주를 통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마련에 초석을 놓게 되었다.

특히 도내 5개 특구에서 특성화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을 3년간 6,000여 명을 양성하게 되며,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과 의대·약대, 창원대 전자공학 등 인기학과의 지역인재전형도 확대(50%~80%이상)할 계획이다. 또한, 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지역 교육여건에 맞는 늘봄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해외산업인력의 취업과 지역정주 지원을 위해, 해외유학생을 유치하고 비자발급에 따른 규제특례도 도입한다.

도내 산업 미충원 인력은 7,548명(16.3%)으로 전국 미충원율의 5.4%이다. 제조업분야 미충원 인원은 4,292명으로 경남은 제조업 산업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구 지정으로 대학 및 특성화고와 연계한 우수산업기능인력이 양성되면, 직업교육훈련기관을 통한 산업기능인력과 외국인 인력 도입 확대에 더해 산업 분야의 필요 인력도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도 교육청, 8개 시군, 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특구모델안을 구상하여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기획안을 지난 2월 8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경남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대면심사에서 돌봄확대, 특성화고 기술인재 양성, 지역인재특별전형 확대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체계 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내 공통으로 늘봄 단계적 확대, 특성화고 기술인재 육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또 전략 산업 분야에 따라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5개 특구로 특성화하였다.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진주·사천·고성은 항공국가산업단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항공산업 집적지로 우주항공 분야 매출액 전국 1위(68%)이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 연구인력, 산업기능인력이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경남항공고, 진주기계공고, 삼천포공고 등 특성화고와 연계한 우주항공 산업기능인력 1,800여 명을 양성할 것이며, 기업, 학교,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채용장려금을지급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 내 자율형 공립고 2.0(가칭 혁신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공동 실습장 설치, 경상국립대 등 대학시설을 개방하고, 대학교원의 고교 강의를 지원하는 등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대학의 역할도 강화한다.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창원은 기계·방위·원전 분야 국내 최대 집적지(18~55%)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체 490개사가 있다. 창원기계공고, 마산공업고 등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한 제조 산업기능인력 1,800여 명을 양성하고,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P-Tech과정도 운영한다.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인재의 도내 기업 취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 P-Tech : 특성화고, 전문대 연계 5년연계 교육 과정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밀양은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다. 나노마이스터고와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산업기능인력 300여 명을 양성하고, 나노과학교실 등 지역과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아이키움배움터 운영을 확대해 지역 내 돌봄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조선 인프라가 밀집한 거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분야 국내 중심기업이 집적(49%)해 있다. 조선산업 수주 확대로 부족한 기능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제공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 400여 명을 양성하고, 거제대학과 연계한 해외유학생 유치, 조선분야 비자 별도 쿼터를 확보하여 외국인 조선 인력을 지원할 것이다.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김해에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 특구와 자동차부품 소재기업 900여 개가, 양산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넥센타이어 등이 위치하고 있다. 내년에 개교할 예정인 (가칭) 양산특성화고, 김해건설공고 등 4개 특성화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 1,700여 명을 양성하고, 동원과학기술대학과 연계한 P-Tech 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자동차분야 관련 기업에 기업채용지원금을, 취업자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정주를 유도한다.

앞으로 경남도는 도 교육청, 8개 시군과 함께 추진단을 구성하여 ‘경남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사업 컨설팅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하여, 특구 운영을 위한 규제 개선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부의 2차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에도 적극 대응한다. 첨단산업분야 기술 인력양성을 비롯하여 인구 유입과 지역 정주를 위한 양질의 초등특화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도 교육청, 시군과 충분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남 미래전략산업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정주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라며, “경남형 교육발전특구가 돌봄부터 기업이 필요한 지역우수인재 양성까지 지원하여 인재가 모이는 아이키우기 좋은 활기찬 경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일준 국회의원 보도자료

거제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서 의원, “글로벌 조선산업 인재 양성과 일자리가 풍부한 거제를 위해 최선”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거제시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 인재 양성 등 종합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하며 이후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거제시는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로서 거제공고와 연계하여 조선산업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교육 기회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거제공고와 연계한 조선산업 인력 400여 명을 양성하고, 학교-기업간 취업연계를 위해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를 확대하는 등 조선산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일준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계기로 창의력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조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거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양대 조선소에 지역인재가 많이 채용되어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보도자료

거제시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교육부 공모 시범지역 선정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에서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거제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함께하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는 거제시,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등 경남 8개 시군의 전략 산업 분야에 맞는 5개 지구로 구성됐다. 특히 거제시는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로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수주 확대에 따른 산업기능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사업은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거제시는 향후 경상남도와 함께 미래조선 산업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특구 운영에 따른 규제 개선안 등을 마련하여 교육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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