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거제대표 참가팀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일자는 4월 11일(대학‧일반부), 12일(학생‧청소년부)이며 장소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의령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가 분야는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총 2개 분야다. 참가 자격은 각 분야에 해당되는 거제시민으로, 2인 이상 8인 이하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단 ▲역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 종사자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치ㆍ의예과, 한의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법’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자(055-689-924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시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주저함 없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거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