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각 500만 원씩 대회 공동 주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전달

거제 지역 금융기관과 중견기업이 거제 지세포만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도우미로 나섰다.

경남요트협회·거제시요트협회와 함께 이번 요트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와 ㈜삼녹(회장 김환중)이 후원금 50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 거제시지부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성금·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삼녹은 파이프 스풀(Pipe Spool) 제작과 도금·도장 설비, 물류센터 등을 갖춘 업체로 꾸준히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신우경 농협 거제시지부장과 김환중 삼녹 회장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주민) 참여형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후원했다”며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거제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해양경찰청·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거제시·거제시의회·거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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