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 컵라면(3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상문동 지사협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부·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청소년수련관 무인 간식점 ‘온나’와 옥포문화의집 ‘기부라면’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컵라면을 기부했다.

윤원화 상문동 지사협 회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무인 간식점 ‘온나’ 와 옥포문화의집 ‘기부라면’은 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청소년 누구나 방문해 라면값을 자발적으로 내고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선순환 기부 문화 정착 프로젝트이다.

물품 기부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단체는 전화(055-639-8162, 82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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