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다양한 사회적 위험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지원사업’ 및 ‘희망+ 클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저소득 및 경제적 위기가구의 증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현안문제, 제도적 지원이 닿지 않는 복지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복지사각지대지원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 시행하고, ‘희망+ 클린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복지사각지대지원사업’은 당초 예산규모를 1억원으로 계획했으나 2억원으로 2배 증액했으며, 지원대상의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내에서 130% 이내로 완화했다. 또한, 생계·의료·주거·교육·기타(그 밖의 위기상황 등) 지원 등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하여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과 촘촘한 복지를 실현한다.

‘희망+ 클린사업’은 무연고 사망자 혹은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특수청소 비용을 지원한다. 거주지에서 발생하는 물리적인 불편과 위험을 제거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변 이웃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규모는 무연고 사망자 1세대 최대 100만원 이내, 저장강박 의심가구 1세대 최대 200만원 이내로 특수청소업체 등에 직접 지원한다.

김원배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의 확대 및 신규사업 추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힘쓰겠다. 기부와 나눔으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의 지지와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사업의 구체적인 사항은 재단 사무국 또는 관할 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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