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에서는 18일 거제 상문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 1,05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어 무면허 운전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교육으로, 전동킥보드 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2년에는 2017년보다 약 20배 증가하였다.

이날 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PM의 위험성 및 주요 사고 사례(영상)소개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 이해 △PM·이륜차·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안전벨트 착용의 필요성 및 올바른 착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야간보행 시 주의할 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 등 안전 보행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거제경찰서는 청소년들의 PM이용 시 위험을 방지하고, 무면허 운전을 포함한 법규 및 안전수칙을 바르게 알고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교육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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