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각종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0회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독서의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한 주간으로, 시기는 매년 동일하게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이에 거제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 진흥을 위해 4월 12일부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먼저,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도서관 5개관(하청·아주·옥포·장평·수양), 작은도서관 2개관(외포바다마을·둔덕청마꽃들) 중 3개관 이상을 방문하여 도서 대출 후 리플렛에 스탬프를 날인 받은 후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 권을 증정하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거제시청 스마트도서관과 상문점 스마트도서관 2곳 모두 방문 도서대출 후 장평도서관 또는 아주도서관에서 대출내역을 인증하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오리 보냉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거제시립도서관 5개관에서는 각각 향수 만들기, 패턴보드를 활용한 독서미술, 책 읽는 마법사 매직쇼, 좌충우돌 브레맨음악대 인형극, 유설화·신민재 작가와의 만남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따뜻한 봄날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 일정 및 운영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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