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8일 옥포국제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사망률이 높은 봄철(3~5월) 시기에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자살고위험 시기 생명존중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 행사는 3월 11일 상문동을 시작으로 거제시보건소와 면동 주민센터, 적십자 자원봉사회,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함께 연합하여 ‘①한명의 생명도, ⓪자살 Zero, ⑨구하자’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를 알리고, 생활 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 집중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1인 청년가구 심리지원사업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 △ 자살예방 도움기관 안내문을 공동주택(아파트)에 게시하고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동영상 송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거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아울러,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서는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55-639-6119,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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