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3월 31일 종료할 예정이였으나, 지속적인 접종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접근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4월부터 접종기관을 기존 59개소에서 24개소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은 올해 하반기(10~11월) 절기 접종으로 시행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접종기관을 축소·운영할 계획이며 영유아·소아의 기초접종과 출국 대상자, 그 외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은 접종이 가능하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사망자의 95%가 65세 이상이며, 감염시 중증위험이 높은 연령층인 만큼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월‧수‧금 오전 9~11시, 오후 1~4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39-6157~59)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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