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동장 윤봉길)은 지난 26일 거제시 대표적인 빛축제인 아주동 서당골천 빛축제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서당골천 빛축제가 아주동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최대한의 아주동다움을 찾기 위해 아주동 신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축제를 추진하기로 주민자치회 3월 정기회의에서 의결하여 축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서당골천 빛축제는 지난 2020년 10월 주민공동체 역량을 발휘한 감성 축제로 시작하여 주민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경관 조명 축제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해왔다.

올해 개최하는 제5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에 젊은 아주동다운 감성을 더하기 위해 40대 공학박사인 김수인 주민자치회 전략사업국장을 축제 총괄기획가로 위촉하여, 아주동다움을 찾고 아주동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김수인 축제 총괄기획가는 “거제에서 젊은 연령층이 가장 많고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거주가 많은 아주동답게 글로컬한 축제로 풍성하게 준비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5회를 맞은 축제행사가 이젠 다른 차원으로 접근이 필요할 때이며 2기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우리 아주동의 주요 단체와 주민자치회 모두의 참여와 호응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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