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김경환)는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16일간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국민의 생활 수준 및 가계의 경제 상황을 파악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조사하였으며, 조사 결과는 재정 및 복지 관련 정책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2024년 조사 결과는 금년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 구성, 자산, 부채, 소득, 가계지출, 노후생활 등이며 특히, 올해는 가상자산 보유 현황에 대한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여 가계의 종합적인 재무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경환 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당부했으며, “통영사무소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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