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거제시축구연합회(회장 김치옥) 산하 거제시여성축구단이 지난 9월 6~7일 통영에서 펼쳐진 제9회 경상남도 도지사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축구단은 창단 3년 만에 이룬 쾌거로 예선에서는 함안을, 준결승에서 진주를, 결승에서는 마산을 세 번 모두 2대0으로 물리쳐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40대 부 경기에서도 거제팀은 결승에서 홈팀인 1대0으로 제압, 우승기를 3년 만에 되찾아왔다

거제여성축구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9월 27일부터 28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는 문화관광부장관기 출전권과 2009년 연합회장기(5월 예정) 출전권을 획득했다. 거제의 명예를 걸고 전국대회에서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