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새학기 맞아 청소년 선도 캠페인 전개 및 비전 스쿨 개강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새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선도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거제조선소 청소년 선도 119봉사단은 지난 9일(수) 저녁 거제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 등과 힘을 합쳐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50여명의 참가자들은 고현 시내를 행진하면서 ‘바른 생각 고운말, 폭력 예방 첫걸음’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지나는 학생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건전한 학교 생활을 당부했다. 

송주학 위원장(총무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올해도 매일 밤마다 순찰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지킴이가 될 생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금싸라기장학회는 지난 10일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 2011년 방과후 중등 ‘VISION SCHOOL’을 개강했다. 

비전 스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수료한 중학생들에게 주 2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것으로 올해는 10명의 학생이 참여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야간 순찰활동, 방과 후 수업 외에도 멘토링 사업, 극기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덕체(智德體)를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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