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바닷가 산재 쓰레기 대청소 나서

능포어촌계(어촌계장 임명줄)는 지난10일 오전 10시 능포항 일원에서 어촌계원 33명과 관계공무원 및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능포항 정화활동을 폈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와 항만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서는 폐그물, 폐어망, 폐스티로폼 등 어로행위로 인한 폐기물과 빈병, 비닐봉지 등 낚시객 및 관광객이 무단 투기한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임명줄 능포어촌계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민의 터전인 바닷가 자연환경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쩍 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능포항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