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김창성·박행용·윤종하·이재완 신청자 참석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9일 오후 4·27 재선거 거제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공천신청자를 대상자로 1차 면접을 가졌다.

▲ 재선거 한나라당 도의원 공천 경쟁자(왼쪽부터 김창성, 박행용, 윤종하, 이재완)
이날 면접에는 김창성 전 시의원, 박행용 전 거제시 자치행정국장, 윤종하 전 바르게살기거제시협의회 회장, 이재완 전 국제로터리클럽 3590지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11명의 공심위원은 각 공천 신청자들이 제출한 공천 신청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후 면접 심사를 벌였다.

4명의 공천신청자에 공통적으로 자기소개, 왜 도의원에 도전하는 지에 대한 포부, 공천을 받게 되면 어떤 전략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냐,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 출마 여부 등을 질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통질문에 이어 이재완, 김창성, 박행용, 윤종하 순으로 개별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각 공천 신청자들의 범죄 사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도당 공심위는 1차 면접 심사가 끝난 후 도의원 후보 공천을 여론조사로 할 것인지, 경선을 할 것인지, 면접심사 등으로 끝낼 것인지는 2차 공심위 회의에서 결정할 사안이다 점을 공천 신청자에게 알리고 면접 심사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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