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건강한 정치인 되겠습니다."

 

4월 27일 도의원 재선거 한나라당 이재완 예비후보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이하 이 후보의 출마의 변을 게재한다.

▲ 이재완 도의원 예비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오는 4월27일 실시되는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1선거구 재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등록한 이재완입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며 출마의 변을 밝히는 이 순간을, 제 인생에 주어진 세 번의 기회 중 하나라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저는 거제면에서 가난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거제수고를 겨우 졸업하고 곧바로 군에 입대했습니다. 군 복무 후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젊음과 도전정신 두가지 뿐이었습니다. 노점상, 외판원 등 밑바닥 생활을 닥치는 대로 경험했습니다.

30대 초반에 이르러 바닥 생활에서 흘린 땀으로 어느 정도 목돈을 쥔 저는, 거제에서 부엌가구 제조 및 판매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조선경기 호황은 거제지역 내에 엄청난 주택수요를 불렀고, 부엌가구 사업도 날개를 달았습니다. 10년간의 밑바닥 생활에서 흘린 땀에 대한 선물이라고 여겼습니다.

부엌가구 사업시작 10여년 만에 경제적 안정을 이룬 저는, 가난 때문에 못다 한 학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학위를 취득했고, 경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호주 NMIT 사회복지학과 공동 학위취득,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과(행정학사) 학위취득 등을 마쳤습니다.

경제적 안정과 복지사 학위취득은 사회봉사에도 눈을 돌리게 했습니다. 서거제로타리 회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무총장, 거제초교 및 거제제일고 총동창회 부회장, 거제여고 학부모회장 및 운영위원장, 법원조정위원, 전 거제경찰서 보안협력위원, 경주이씨 거제시화수회 회장, 민족통일 거제시 협의회 회장 등 여러 분야에서 제 역량을 펼쳤고, 또 봉사했습니다.

선거전 입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정치활동 시작은 꽤 오래 전입니다. 현재 한나라당 중앙위원으로 등록돼 있는 저는 지난 10여년 동안 정말 당을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김기춘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을 7년간 맡았었고, 한나라당 거제시지구당 청년부장, 운영위원.윤영 국회의원 선거 특별 보좌역, 2008년 대선 거제시선거구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특별보좌역, 김태호 전 지사 거제시선거구 사무장 등을 거치며 한나라당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번 재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사람들 중 저만큼 당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은 없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저는 이번 도의원 재선거에 나서면서 다음 몇 가지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첫째, 선출직 공직자는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선출직에 나설 사람이 불미스런 일에 연루돼 세인의 입방아에 오르내려서는 안되며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은 결코 선출직 공직자로 나서서는 안될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도덕적인 하자가 전혀 없는 깨끗하고 당당한 후보임을 자부합니다.

둘째, 시민복리를 위해 무슨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비젼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10수년간의 사회단체 및 봉사활동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가 시민복리를 위해 무슨일을 해야 하고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특히 거제지역 최고 중심지 구 신현의 도시문제에 대해서도 확실한 처방 비젼을 갖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세세한 공약들은 추후 공약집 발표를 통해 당당하게 밝혀 드리겠습니다.

셋째, 우리나라 정치가 정당정치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가 속한 한나라당을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는 거제시 최고 인구 밀집지역 신현의 당 조직을 획기적으로 정비해 다가오는 선거전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압승할 수 있는 조직기틀을 닦을 준비가 돼 있는 사람입니다. 충분한 조직마인드도 갖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출직 공직자는 시대변화를 한발 앞서 읽어내는 혜안을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거제시는 거가대교 개통 등으로 급격한 여건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같은 역동성이 살아있는 거제시에서 개인적 안위만 걱정하는 구태의연한 사람에게 도의원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길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오랜 사업경험을 통해 시대변화를 한발 앞서 읽어내는 혜안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제시민 복리를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각오도 충만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정치를 발을 담게 된지는 꽤 되지만, 저가 직접 하는 선거전 입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그만큼 충분히 준비했고, 자신도 있습니다. 저가 경남도의원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당선돼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정녕 깨끗하고 건강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23일 한나라당 예비후보 이재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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