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원 시의원 23억8천 1위…윤영 의원 3억3천, 권민호 시장 2억6천

거제 정치인 공직자의 재산은 얼마일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국회의원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의 2011년 재산을 국회 홈페이지, 관보와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윤영 국회의원은 지난해보다 8천755만원이 늘어난 3억3천338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부울경 국회의원 40명 중 37번째로 적은 재산이다. 부울경 국회의원 중 부산 금정구가 지역구인 김세연(한나라당) 국회의원이 825억71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의원 중에는 정몽준 의원이 3조6,708억9천655만원으로 단연 1등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해보다 1억2천783만원이 늘어나 2억6천859만원으로 신고했다.

경남도의원은 김선기 도의원이 지난해보다 7억6천559만이 줄어든 1억7천316만원을 신고했다. 김선기 도의원의 재산 감소폭은 거제 정치인 중 가장 큰 폭이다. 김해연 도의원은 지난해보다 6백만원이 늘어난 2억9천259만원을 신고했다.

▲ 거제 정치인 공직자 2011년 재산신고 현황
시의원 중 재력가는 윤부원, 황종명, 신금자, 강연기 시의원 순이며, 재산이 가장 적은 시의원은 박장섭 시의원이다.

황종명 의장은 지난해보다 2억2천594만원이 늘어난 20억3천442만원이며, 김두환 부의장은 지난해보다 6천921만원이 늘어난 4억2천513만원이다.

강연기 시의원 13억6천300만원, 김은동 시의원 5천384만원이며 박장섭 시의원은 5천514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

반대식 시의원 9천231만원, 신금자 시의원 15억2천342만원, 신임생 시의원 6억1천530만원, 옥영문 2억3천870만원, 유영수 시의원 2억3천363만원을 재산 신고했다.

윤부원 시의원 23억7천841만원, 이행규 시의원, 1억9천274만원, 이형철 시의원 3억6천960만원, 전기풍 시의원 1억2천890만원, 한기수 시의원 1억3천38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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