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 공심위 결정…박 공천자, "깨끗한 정치로 최선 다할 터"

박행용(58) 전 거제시 자치행정국장이 4ㆍ27 재선거 거제1선거구(고현ㆍ장평ㆍ상문ㆍ수양동)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 내정됐다.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위원장 안홍준)는 26일 오후 공심위 2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한나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치면 도의원 재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박행용 전 국장은 해성고 출신이며, 거제시 공무원으로 30년 동안 몸담았다가 올해 1월 거제시 자치행정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박 공천내정자는 “도의원 재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결정해준 경남도당 공심위원에게 감사드린다.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게끔 지지해준 시민에게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공천경쟁을 벌인 김창성, 윤종하, 이재완 동지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 공천내정자는 “이제는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로써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 승부를 펼쳐 도의원에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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