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3월 23일 거제면을 찾았다.

권 시장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능동적 행정을 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해 상습 피해지역인 간덕지구를 찾아서는,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오는 5월에 준공 예정인 『거제스포츠파크 조성공사』현장에서는 “시의 온화한 기후는 최적의 동계훈련지로 평가되고 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공사는 이런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마무리 공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거제면 곳곳을 두루 살피며 권 시장은 주민들에게 평소 불편한 점이나 건의 하고픈 사항은 없는지를 물었다. 지역 원로들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권 시장의 거제면 순방은 마무리됐다.

거제면 방문을 마친 권 시장은 “면동을 방문하는 횟수가 거듭 될수록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낀다며, 많은 업무를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현장 상황을 살피지 않고서는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기 힘들 것이다”라며 직원들이 현장 행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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