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4월26일~27일 양일간 7시 30분 공연

7년간 체육관 공연 모든 회차를 매진시키며 자타공인 차세대 공연 선두주자 가수 싸이가 데뷔후 최초로 오는 4월26일~27일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싸이는 2003년부터 '올나잇 스탠트'라는 브랜드로 또 지난 2009,2010년 김장훈과 함께 한 '완타치'라는 브랜드로 7년간 체육관 공연 모든 회차를 매진시켰다. 

특히 지난 연말 김장훈과 함께 한 '완타치'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집계 된 연말 콘서트 전체 매출의 52%를 기록하며 "콘서트 흥행 보증수표"로서 톡톡히 각인되기도 했다. 일반적인 경우 소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해 중극장 그리고 체육관으로 발전해 나간다고 본다면 싸이의 경우 7년 연속 체육관 매진을 이룬 뒤 거꾸로 극장으로 돌아간 꼴이 되는 셈이다.

싸이의 공연 기획사 공연세상측에 따르면 2009년 싸이가 제대 직후 김장훈의 부산 소극장 공연 게스트로 참가한 뒤 줄 곳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획과 구상을 해 왔다고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싸이는 데뷔 후 불러왔던 히트곡들은 물론 좀처럼 들을 수 없었던 앨범 수록곡들과 그가 만들어서 동료 가수들이 가창했던 곡들까지 10년간의 모든 것들을 다 구현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의 공연의 아이콘격인 여자 패러디 역시 지난 10년간 해왔던 모든 것들을 빠짐없이 선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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