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하천 정비, 친수시설 조성…올해부터 2016년 완공
연초 이목댐 방류지점부터 연초 오비 신오비교까지 연초천 6.0㎞가 ‘고향의 강’ 조성 사업으로 선정돼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15개 시도별로 1개씩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경남에서는 진주 가좌천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남 20개 시ㆍ군마다 1개씩 '고향의 강' 사업이 펼쳐지며, 거제는 연초천이 선정돼 올해 중으로 사업이 착수된다.
121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하천정비’는 수중보, 어도, 목교, 취배수문 시설의 구조물공사와 생태학습장, 여울, 소, 징검다리, 비오톱, 인공섬을 만드는 시설물이 들어선다.
154억원이 투입되는 친수시설 조성은 전망데크, 진입부 산책로, 자전거도로, 지압로, 체육시설 등의 편의시설(68억원), 62전쟁피난민생활체험 테마파크, 피난민 이송로 복원, 발래터 등의 문화시설(78억원)과 조경식재가 이뤄진다.
김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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