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회사, 협력사에서 7억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

세계 최고의 종합중공업 그룹을 지향하는 대우조선해양이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조속한 재난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모회사, 자회사, 협력사 전체가 모금의 손길을 모았다.

대우조선해양그룹 (대표이사 사장 남상태)은 협력사와 더불어 7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모임인 ‘글로벌 탑 협력회’도 1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뜻을 같이해 사회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회사의 경영방침으로 하는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그룹으로서 국제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이번 피해와 관련하여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방사능 오염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그룹인 만큼 향후에도 국제사회가 필요로 할 때는 앞장서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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