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자원봉사자 특강, 경진대회등 다양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오는 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1주년을 축하한다. 대규모 행사를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4월부터 5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나눔 문화 특강,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행사, 어버이날 맞이 행사, 가족잔치, 건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우선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만수무강 기초건강측정’은 4월 6일부터 5월 13일까지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지방을 측정하며, 건강상담도 실시한다.

복지관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삶’이라는 공모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 사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간은 오는 15일 까지이며 공모 방법은 주제와 관련된 사진 및 포스터를 제출하면 된다. 입선된 작품들은 향후 전시회를 통하여 전시될 예정이다.

5일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는 아름다운재단 및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교육’ 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신나게 놀자 오감만족문화 Zone'이라는 주제로 경진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는 4월 22일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의 문화참여와 체험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Zone(체험부스, 작품전시) 및 체험 Zone(경진대회, 장기자랑)을 운영한다.

접수는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장기자랑 및 댄스, 공연, 전시, 경진대회 등으로 이루어 진다. 또한 ‘장애인의 날 기념 사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5월 어버이날과 부처님오신날, 가족의 날을 맞아 기념일에 맞는 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6일(금)에는 복지관 희망,공경식당에서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점심식사와 카네이션 그리고 복지관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연꽃등을 드릴 예정이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서는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의 식전행사에서 복지관사업안내 및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부스는 연등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염주만들기, 팝콘만들기 등으로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가족의 날을 맞아서는 5월 21일(토)에 복지관內에서 지역의 가족 100여분을 초대하여‘행복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복지관공연팀, 가족장기자랑등 다양한 공연무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등컵만들기, 가족사진부스,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5월 중순중에는 재가대상자 중 조손세대, 한부모세대, 장애인세대의 인근 관광명소 관광과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족 나들이도 준비한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개관 기념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욕구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복지산실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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