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정덕성ㆍ오미화) 회원은 지난 2일 연초면 6ㆍ25 참전자 묘역에서 봄맞이 묘지 정비 및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겨울 유난히도 추웠던 탓에 묘지가 파손되고 연초고등학교 진입로 확장공사로 인하여 주변 환경 및 묘지정비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 재향군인회 조이석 회장이 참석하여 묘역에 참배하고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하였다.

연초면 재향군인회는 회원 22명과 여성회원 12명으로 지역의 환경보호와 송정리에 위치한 베데스다의 집(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매월 셋째주 월요일 중식봉사 및 원생과의 각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모범적인 향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덕성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날에 묘지정비를 실시하려 했지만 현충일 전에 정비 및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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