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3월 30일 재가노인 3명을 대상으로 거제시 상문동에 위치한 죽순요리 전문점 '차반'에서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생신 선물을 드렸다.

이번 달 생신을 맞은 한 노인은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고 생일을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복지관과 음식점 사장님께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죽순요리 전문점 '차반'에서 점심 후원, GS리테일(고현점)에서 다과 후원, 화이트브라운(고현점), 파리바게뜨(고현점)에서 케잌 후원, 꽃집 'flower soul'에서 꽃다발을 후원 해주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돼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행사를 담당한 안유진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의 생신 축하 뿐 만이 아니라 어르신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 생일을 맞이한 60세 이상 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생신 지원을 통한 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용궁해물탕, 맑은 농장 등 여러 음식점 후원으로 생신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많은 음식점의 동참을 통해 어르신 및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 생신지원을 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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