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입찰통해 업체 선정…하복 평균가 5만 5천원
거제시 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가 합리적인 교복가격 정착을 위해 동복 공동구매에 이어 하복 공동구매에도 발 벗고 나섰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계룡중, 중앙중, 신현중, 제일중, 동부중, 성포중, 연초중, 거제중, 옥포중, 성지중 10개 중학교와 거제고, 중앙고, 옥포고, 경남산업고 4개의 고등학교 참여로 진행됐다.
지난 16일~20일까지 입찰공고를 통해, 20일 경쟁입찰과정을 거쳐 ‘프리패스’의 하복을 평균가 5만 오천 원으로 하복 공동구매업체로 선정하였다.
올해 초 지역학부모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거제시 교복공동추진연합회는 도 단위로서는 최초로 14개 중.고등학교가 뜻을 모아 동복 한 벌 가격이 25만~27만 원대이던 교복을 거제 2백여 명이 12만 9천원(프리패스)-16만 9천(스쿨룩스)원에 구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공동구매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교복대리점들도 16만 9천원 대로 가격을 내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하복 교복공동구매신청은 4월 25일~4월 29일까지 신청마감 하며 교복공동구매신청 및 입금 방법, 체촌일(시간, 장소)등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 카페 cafe.daum.net/gjgongdo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자 기자
kcm@gj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