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행용 후보, "음주운전 벌금형 수차례 선고 받은 사실 들었다"

한나라당 박행용 후보측은 22일 보도자료 형식의 공개질의를 통해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는 음주운전 전력을 밝히라”고 했다.

박행용 후보측은 “민노당 이길종 후보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길종 후보는 수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한다”며 공개질의했다.

▲ 한나라당 박행용 후보는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에게 "음주운전 전력을 밝히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오후 공개질의했다.
박 후보측은 공개질의에서 “이길종 후보는 음주 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있는가”라고 물으며, “시민의 대변자가 되려하는 도의원 후보로써 정정당당하게 해명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후보측은 또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에 있는 세금 체납 문제, 상습적인 음주운전으로 인한 법률 위반 사실 등은 법률적 책임 문제를 떠나 시민의 대표자가 되려는 후보자의 기본적인 자질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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