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주택건설 1,100세대 기사업승인…2,100세대 주거지 탈바꿈

사등면 사곡리 산 61-2번지 외 6필지 65,836㎡에 들어서는 한솔STX조합아파트가 지난달 26일 경남도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함으로써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한솔STX조합아파트가 들어설 사등면 사곡삼거리 위치도
지하 2층 지상 24층 14개 동 1030세대가 들어서는 한솔STX조합아파트는 각 평형별로 59A(공급면적 81.99㎡ㆍ24.8평) 161세대, 59B(공급면적 82.80㎡ㆍ25평) 52세대를 비롯해, 74A(공급면적 102.75㎡ㆍ31.1평) 475세대, 74B(공급면적 102.63㎡ㆍ31.1평)) 88세대를 짓는다.

또 84A(공급면적 115.97㎡ㆍ35.1평) 92세대, 84B(공급면적 116.14㎡ㆍ35.1평)) 72세대, 84C(공급면적 116.51㎡ㆍ35.2평) 90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승인 과정에서 평형별 세대수 변화는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솔STX조합아파트 조감도
거제시 건축과 담당공무원은 “도에서 조건부로 건축 심의가 통과됐기 때문에 조건부 심의결과를 통보받으면, 시에서 할 일, 도에서 할 일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조합아파트 사업 승인은 거제시에서 하게 된다”고 했다.

한솔STX조합아파트 관계자는 “5월 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으며 곧 이어 조합아파트 사업 승인을 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솔STX조합아파트 1030세대 중 조합아파트는 725세대이며, 나머지 305세대는 분양한다.

한솔STX 조합아파트 인근에는 영진주택건설(대표 김경도)이 임대와 분양 아파트 1,100세대 사업승인을 올해 3월 거제시로부터 받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 영진아파트가 들어서는 사등면 두동마을 위치도
영진주택건설은 사등면 사곡리 69-1번지 일원 일명 두동(豆洞·팥골)마을에 1단지 593세대 임대아파트와 2단지 507세 분양아파트를 합쳐 1,100세대 ‘영진자이온’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 상부 1단지는 임대아파트, 하부 2단지는 분양아파트 단지이다.
1단지 임대아파트 593세대에는 전용면적 74㎡(22.4평) 194세대와 전용면적 85㎡(25.7평) A․B․C 세 타입 390세가 지어진다. 2단지 분양아파트 507세대에는 전용면적 74㎡(22.4평) 104세대와 전용면적 85㎡(25.7평) ABC 타입 403세대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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