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6월2일까지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 예정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이 1971년부터 시작된 그린피스의 40년간의 지구촌 해양보호활동의 주요 장면, 특히 태평양에서 과도한 남획으로 위협받는 참치보호활동을 생생한 현장사진을 소재로 해양보호 공동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지난 20여년동안 전개해온 해양보호활동 중 시화호오염, GS칼텍스정유의 씨프린스유조선사고, 삼성중공업의 태안기름유출사고, 고래보호활동, 남극보호운동 등 주요 현장사진이 소개된다.

두 단체의 바다보호활동 중 엄선된 60여 점의 사진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사진전시회는 3월15일 부산 해양대학교 부두에서 무지개전사 레인보우워리어호의 공개행사와 더불어 전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보성, 여수, 광주, 전주 등 전국순회 행사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거제시 옥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5월12일 ~ 19일까지,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은 5월20일 ~ 25일까지,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5월26일 ~ 6월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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