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소년수련관서, 거제시민상 재일교포 윤병도 씨 수상,
제14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재외향인,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거제문화패 소리울의 모듬북 공연과 신유식씨의 섹스폰 연주로 축하의 문을 열었다.
거제시민상은 거제 용산마을 출신 재일동포 윤병도 씨를 대신, 사촌동생 윤병홍씨가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거제시의사회에서 준비한 소형금패와 부부종합건강검진권이 전달되었다.
윤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거제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간략하게 시민에게 보고했다. 윤 의원은 "국도14호선 우회도로 2,3 공구는 2010년 거가대교 개통 전에 완공한다고 국토해양부 장관이 약속했다"고 했다.
기념식에 이어 거제시체육관에 마련된 참석자 오찬을 끝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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