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출마를 준비 중인 진성진 변호사가 새롭게 홈페이지(www.jinsungjin.com; 네이버에서 진성진 클릭)를 전면 개편하여 5월 30일 공식 오픈한다.

진성진 변호사측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설과 관련하여 사전 홍보가 거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접속이 임시로 개방된 후 대략 10일 정도 만에 홈페이지의 자원봉사자 등록코너에는 5월 27일 오전 현재 118명이 등록했다고 한다. 이 같은 추세라면 금년 하반기에 자원봉사자 규모가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진성진 변호사 측은 기대했다.

진성진 변호사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선거과정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민주주의를 강화시키는 핵심적인 부분으로 정의되고 있지만, 그동안 우리나라의 선거 풍토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미미하거나, 오히려 음성적으로 보수가 지급되는 등 폐해가 많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획기적으로 바꿔보기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 등록은 거제에 연고가 있거나 거제시민이면서 진성진 변호사의 “반부패, 원칙과 신뢰”라는 보수주의 가치에 동의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지난 2008년 미국 대선에서도 오바마의 “풀뿌리 군단(Grass Roots Army)”이라고 불리는 자원 봉사조직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진성진 변호사측에 따르면, 이번 신규 홈페이지의 특징은 이처럼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처럼 상시적인 자원봉사자 모집 기능을 도입한 이외에 홈페이지 내에 무료법률상담 코너를 개설하여, 거제시민들이 비용 부담없이 자유롭게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개인적인 생활법률문제를 진성진 변호사에게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홈페이지의 기능 구성을 살펴보면, 트위트를 중심으로하는 소셜 네트워크 기능과, QR코드, 다양한 게시판 기능들로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하는 시도들이 돋보이고 있다. 컨텐츠 내용도 비교적 충실하여 읽을 거리도 많은 것을 볼 때, 상당기간 준비한 흔적이 드러난다.

홈페이지를 통한 선거운동은 상시 합법적이란 점에서 진성진변호사의 홈페이지 개편과 “한국의 풀뿌리 군단”이라고 불릴 자원봉사자 모집 소식이 예사롭지 않다. 내년 총선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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