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옥수) 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28일 '부부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가정의 소중함과 가정의 행복을 추구하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토형도예촌을 방문하여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도자기를 만들기 위하여 서로 의논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처음접하는 물레와 찰흙을 신기해하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가 웃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부만들기 체험에서는 아이들과 아빠엄마가 맷돌을 돌려 콩을 갈아서 직접 두부를 만들어 그곳에서 제공하는 묵은지와 서로 나누어 먹여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보는 뜻깊은 자리를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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