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39사단 거제대대, 전역예정자 거제도 일주 관광

육군 제 39보병사단 거제대대는 2년여 동안 국가와 거제를 위해 헌신한 거제 지역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거제답사'를 지난  6일 가졌다.

이 행사는 삼성중공업과 거제시청 등 거제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 39사단 거제대대는 지난 6일 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거제 전역 답사를 가졌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앞 기념촬영
'거제답사'는 거제포로수용소를 시작으로 삼성중공업 산업현장·옥포대첩기념관·김영삼 전대통령생가·바람의 언덕/신선대·거제테마박물관·자연예술랜드·거제 기성관을 둘러봤다.

이 행사는 3~4달 주기로 거제대대의 전역장병이 약 30~40여명 배출되는 것을 고려 분기별로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며, 코스도 더욱 알차게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

거제대대 관계자는 "거제도 내의 산업시설 및 관광 전적지를 둘러봄으로써 거제도를 지켰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역 후 거제홍보의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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