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거제시지역위원회 김대봉 사무국장, 정호준 운영위원, 김성갑 전 도의원예비후보, 배동주 씨 등 참여당 거제위원회 소속 당원들은 지난 16일 거제대학 정문 입구에서 "MB정부와 한나라당은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공약을 이행하라"며,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피켓시위와 설문조사를 전개하였다.

이날은 시험기간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설문조사에 적극 동참하였고, 반값등록금 공약이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김모 학생은 "반값등록금은 국민들과의 약속인데, 대통령이 약속을 안지키면 누가 지키냐"며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참여당 거제위원회 김대봉 사무국장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바램을 취합해 중앙당 정책연구소와 경남도당으로 보낼 예정이며, 촛불집회와 1인시위를 지역위원회에서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성갑 전 도의원 예비후보는 "등록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가 넘어가는 현실은 서민들을 두번 죽이는 행태로, 현 정부는 귀를 열고 국민들의 소리를 듣기 바란다"며 반값등록금 이행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피켓시위에는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김상학 조직국장과 김해시 김경수 정책위원장, 통영시지역위원회 최재철 사무국장도 동참하여 거제시민들과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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