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은 ‘동네 전시관’에 전시할 작품을 오는 7월 11일부터 연중 접수한다.

장평동은 주민센터 및 도서관 개청에 맞춰 ‘동네 전시관’을 개소키로 하고, 필요한 전시품을 시민들로부터 받기로 했다.

동네 전시관이란 미술품, 서예작품, 사진작품, 수공예품 등 우수한 작품이 아니더라도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부터 작품을 받아 민원실과 세미나실에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동네 전시관은 주민들에게는 평소 부족한 문화공간을, 아마추어 작가 및 학생, 전문가 등 전시 희망자들에겐 전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기 장평동장은 동네 전시관이 활성화 돼 주민센터가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장평동 주민센터(☎639-4089)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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